부천시보건소는 8월 1~16일까지 도당동과 괴안동 어린이집 및 유치원 41곳을 방문해 ‘영ㆍ유아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시보건소 건강안전과 감염병관리팀에 따르면 ‘영ㆍ유아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이 식중독 등 수인성 감염병, 인플루엔자, 감기, 유행성 결막염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어린이집 교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집중 홍보ㆍ교육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포스터 및 스티커를 나눠주며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 에티켓을 교육하고, 감염병 예방관리 실천 유도 홍보물품(손소독제, 손씻기 비누, 기침 에티켓 마스크 등)도 함께 나눠줬다.

부천시보건소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관리와 함께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140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 연극’ 공연도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건강안전과 감염병관리팀(☎032-625-4122)으로 하면 된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손씻기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 추진해 영유아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