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주관하며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19 부천국제의료 컨퍼런스(BIHC 2019)’가 오는 22일(금) 오후 2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열린다.

시 축제관광과 관광팀에 따르면 ‘2019 부천국제의료 컨퍼런스(BIHC 2019)’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마이스 산업(MICE: Meeting 기업 회의, Incentive 포상 관광, Convention 국제 회의, Exhibition 전시 행사의 약자) 육성 및 부천시 의료관광 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특히 중증환자 유치 분야에서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최초로 개최하며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2019 부천국제의료 컨퍼런스(BIHC 2019)’는 ‘러시아와의 교류를 통해 본 국제의료 한류의 중심, 부천’이라는 주제로 부천 의료관광 산업을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러시아ㆍ중앙아시아(CIS) 지역 중증환자 유치 현황 및 전략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 3개국 20명의 해외 초청자 및 의료관광 관계자 등 150명이 참가해 국제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기관 견학, 팸투어 등 부천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019 부천국제의료 컨퍼런스(BIHC 2019)’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BIHC 2019 준비사무국(☎02-3413-0327, 이메일: event@pinesmeeting.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2020년 부천 의료관광객 5천명 돌파를 목표로 많은 국내외 참가자들과 교류해 마이스(MICE) 산업 도시의 부천의료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의료관광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