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이달 25일까지 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주 1회 총 15회 과정으로 초등학교 장애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자기표현 향상 및 정서 지지를 위해 장애아동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 호받았다.

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에 따르면 참여 아동들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석고 손 본뜨기, 나만의 우산 꾸미기, 찰흙 정원 꾸미기, 글라스데코, 포키인형 만들기, 국수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또래 아동들과 함께 했다.

장애아동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아 참여아동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2020년에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032-625-4442, 44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