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원장 정영광)은 ‘제39회 복사골 백일장 사생대회’를 작품 공모전의 형태로 개최하기로 했다.

작품 공모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백일장과 사생대회 두 분야로 나눠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에 대한 작품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백일장(글짓기)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그리움, 여행, 배려’라는 시제로 쓴 작품을 이메일(bucheonculture@daum.net) 또는 부천문화원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생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유치원 · 초등학생(8절지), 중학생 · 고등학생(4절지)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린 작품을 제목과 50자 이내 간단한 설명을 적어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www.bucheonculture.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부천문화원 사무국(☎032-651-3739)으로 하면 된다.

정영광 부천문화원장은 “올해 복사골 백일장 사생대회는 코로나19로 예전처럼 중앙공원에서 다함께 모여 진행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문화예술 행사애 참여를 갈구하는 부천시민들에게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의열 사무국장은 “지금 우리가 가장 그리워하는 것이 자유로운 여행을 가지 못하는 것, 그리고 함께 이겨나가기 위한 서로간의 배려가 필요한 때인 점을 고려해 백일장의 주제는 ‘그리움, 여행, 배려’로 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