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적인 비보이그룹 ‘진조 크루(jinJo Crew)’(대표 김헌준)가 주관하는 ‘제7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가 4월 24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부천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제7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진조크루 공식 인스타그램(@jinjo_official)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 대회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예선전 없이 지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과 새롭게 떠오른 신예들을 초청해 ▲비보이(B-boy) 2대 2 배틀 ▲비걸(B-girl) 1대 1 배틀 ▲키즈(Kid) 1대 1 배틀 등 3개 종목으로 4월 24일 오후 6시부터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올해는 비보이 키즈 1대 1 배틀을 신설했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무대를 자랑하는 비보이(B-boy) 2대 2 팀배틀, 여성댄서들 참여를 확대한 비걸(B-girl) 1대 1 배틀은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온라인 대회에서는 2018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올장르 퍼포먼스 부분 인기상을 차지한 ‘와일드 크루(Wild Crew)’와 다양한 방송ㆍ공연에서 활약 중인 ‘리버티 크루(Liberty Crew)’가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브레이크 댄스(Break dance)는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국내 비보이 및 비걸의 올림픽을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