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서 활동하는 무용단 ‘원 리버 댄스컴퍼니(1River Dance Company)’가 지난 10~1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전국무용제 경기도 예선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 오는 10월 3~12일까지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0회 전국무용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예선에는 ‘원 리버 댄스컴퍼니’를 비롯해 안양무용단, 포천무용협회무용단, 광명무용단 등 10개 무용단이 참가했다.

‘원 리버 댄스컴퍼니’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AI(인공지능)’에 대해 인간과 기계의 한계를 찾아보며 공존하는 것에 대한 고찰을 담은 작품 ‘What am I?’를 선보였고, 빠르게 진화하는 현대사회에의 AI와 인간의 모습을 참신한 무용으로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 리버 댄스컴퍼니’의 안무를 맡은 강예령 씨는 최우수 안무자상을 수상해 단체상 대상과 개인상을 받았다.

유현진 한국무용협회 부천지부장과 한국예총 부천지회(부천예총) 오은령 회장은 “원리버댄스컴퍼니가 대상 및 최우수 안무자상을 수상을 축하하며, 본선에서도 더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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