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제8대 한병환 대표이사가 23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았다.(부천문화재단 제공)

부천문화재단 제8대 한병환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내빈 및 부천문화재단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똑부터 박종민 부천시박물관 관장, 김현아 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김영옥 부천문화재단 경영본부장, 양승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장,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허원배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원명희 부천시도시공사 사장,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 원장, 태승진 부천아트센터 대표이사.

1965년생 서울 출신으로, 서울 보성고와 성균관대 한국철학과(문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공공정책 석사)을 졸업했다.

대학 재학 당시 1986년 성균관대 민민투위원장으로 민주화운동으로 투옥(1년6개월)돼 1987년 6.10 민주항쟁 이후 석방 복권된 뒤 부천시으로 이주해 노동운동을 하면서 풍림화학 노동조합 교육선전부장(1989년), 부천노동법률상담소 상담실장(1991년), 부천세금도둑사건 시민대책위 간사(1994년)를 맡았고, 안동선 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활동했으며 제2대 부천시의원(1995년 7월~ 1998년 6월), 제3대 부천시의회 의원(1998년 7월~2002년 6월), 제4대 부천시의원(2002년 7월~2006년 6월, 행정복지위원장 역임) 등 3선 시의원을 역임했다.

노무현대통령후보 선대위 경기·부천 공동부본부장(2002년), 열린우리당 창당 발기인(2033년), 자연보호 부천시협의회장(2003~2007년), 누무현 참여정부 대통령직속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2006년), 부천노동법률상담소 상담실장, 부천경실련 지방자치 운영위원(2대 시의원 당시), 참여와 자치를 위한 부천포럼 운영위원장(3대 시의원 당시), 시민축제 테스크포스팀장(4대 시의원 당시), 부천시 옴부즈만(제7대, 2010~2011년 12월), ㈜소니아 대표이사(2007~2010년), 노무현재단 기획위원(2011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 부천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일자리수석비서관실 자영업비서관실 행정관(2018년 9월),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비서관실 자영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2020년 7월~2021년 3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일터혁신TF위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 국민소통본부 총괄부본부장(2021년 7월~2021년 10월),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참여플랫폼 부본부장(2022년 1월~2022년 3월), 민선8기 부천시장직 공동 인수위원장(2022년 6월), 부천시지속가능실천협의회장(2022년 9월) 등으로 활동했다.

정치적 도전 및 활동도 꾸준히 이어졌다. 2006년 부천시장 민주당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2020년 6.4 지방선거 김만수 부천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김만수 부천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제7대 부천시 옴부즈만(2010~2011년 12월), 제19대 총선(2012년) 예비후보, 2022년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민선8기 조용익 부천시장직 공동 인수위원장(2022년 6월), 제22대 총선(2022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 김기표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등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