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는 20일 오후 7시부터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평화통일시민강연회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한반도평화포럼 공동대표)을 초청, ‘한반도 정세와 전망’이란 주제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는 21991년부터 부천시민사회단체와 종교인, 범시민들이 참여해 지금까지 평화통일음악회를 중심으로 범시민적인 통일문화제와 대중적인 민간평화통일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1997년에는 범시민적인 북한동포돕기운동, 2003년 개성공단 노동자 출·퇴근용 자전거보내기, 2005년 북한 룡천폭발사건 피해주민 돕기운동, 2010년 개성지역 연탄지원사업 등 대북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1년 6월28일에는 종교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부천시와 시의회, 정계와 학계 등 각계인사 400여명이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북한의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사업과 부천시와 북한 도시와의 교류협력사업을 준비해 나갈 (재)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를 창립, 민족의 평화와 통일, 남한 내 화해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재)남북평화재단 부천본부의 이번 평화통일 시민강연회는 부천시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