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초의 민간 주도형 기부문화를 이끄는 지역재단인 (사)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ㆍ상임이사 김범용)은 ‘첫손님 가게’ 사업에 신청한 가게를 평가 및 선정할 시민평가단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첫손님가게 시민평가단 위촉식에는 학생 8명과 시민 6명이 참석했으며, 김범용 상임이사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위한 ‘첫손님가게’ 운영을 위해 부천시민들과 학생들이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기부문화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손님 가게’란 시민평가단으로부터 맛, 청결,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은 부천지역 내 상점에서 첫손님이 결제한 금액, 또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그 기부금이 다시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기금으로 쓰도록 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첫손님 가게’ 신청 방법은 부천희망재단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첫손님 가게 참여하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희망재단은 “‘첫손님 가게’는 어렵거나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기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골목 상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변화도 일으킬 수 있는 신개념 기부 브랜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032)321-9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