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ㆍ상임이사 김범용)은 창립 5주년을 맞아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동 1144-4번지 현해탑프라자 4층 재단 사무실에서 ‘우리 지금 만나’라는 주제로 ‘홈 커밍 데이’ 형식으로 기념식을 개최, 각계인사 18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 ‘우리’ 마련을 위한 기부이벤트를 비롯해 영상 상영과 사진전, 롯데백화점 부천 중동점의 물품 기부로 작은 바자회가 열렸다.

이날 5주년 기념행사에는 원혜영(부천 오정구)ㆍ김상희(부천 소사구)ㆍ김경협(부천 원미을) 국회의원,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서강진ㆍ한선재ㆍ윤병국ㆍ정재현ㆍ김은주 시의원, 이한규 부천시 부시장,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ㆍ여성국 부천상의 사무국장, 김대성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원회장(㈜오토맥스 대표이사), 박순희 부천시노동복지회관장 등 각계인사가 참석해 창립 5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재단 창립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특별상, 공로상, 협력상 등을 수여했다. 최연소 기부자인 김로아 어린이를 비롯해 17명의 기부천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인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5년간 재단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그동안 성원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부천희망재단은 ‘민설(民設)ㆍ민영(民營)’의 경기도 최초 지역재단으로써 부천지역 각계인사 9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지난 2011년 설립했으며, 기부금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032)321-9123,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

사진= 부천희망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