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설(民設) 민영(民營)’의 경기도 최초 지역재단 (사)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ㆍ상임이사 김범용)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재단 사무실에서 국제청년센터와 함께 실시한 ‘기부광장 조성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에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기부광장을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진행해 50여개의 아이디어 중 장려상을 포함해 13명이 낸 아이디어를 선정, 시상했다.

시상식에는 부천희망재단 이지완 사무국장, 국제청년센터 김인수 센터장이 대상(상금 50만원) 이지영 양, 최우수상(상금 30만원) 최현하 양(개인 사정으로 부친이 대리 수상), 장려상 김세은 양, 홍지훈 군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이지영 양은 “행복한 기부가 희망의 마중물이 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닷옴광장’은 사랑의 순우리말의 다솜의 어원 ‘닷옴(사랑함)’을 따와 네이밍했으며, 기부와 문화가 하나의 광장을 통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부천 기부광장 조성 아이디어 공모전은 6월30일 국제청년센터와 부천희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익활동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국제청년센터와 연계된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부천희망재단은 부천시에 신중동역 인근 공원을 ‘기부광장’으로 활용하는 것을 제안해 기부문화 활성화와 부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는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문의= 재단 사무국 ☎(032)321-9123,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