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개인 기부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 발전을 도모해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인조 이사장은 24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약정 기부해 경기도 146호, 부천 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 기부금은 풀뿌리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재단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과 김만수 부천시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장건 한국지역재단협의회 회장,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 김용익 부천시 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정인조 이사장은 “오래 전부터 ‘아너 소사이어티’를 알고 있었는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고민하다 가입을 결심했다”며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국지역재단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1억원이란 큰 돈을 기부한 정인조 이사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을 나눔문화 확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역재단의 마중물 기금을 내신 이사장님께서 큰 결심을 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건 지역재단협의회장은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를 몸소 실천하시는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의 겸손하고 숭고한 뜻을 받아 기금이 한국지역재단 발전에 큰 마중물로 유의미하게 사용되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며 “이 뜻에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하고 계시는 김만수 부천시장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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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조 이사장이 활동하고 있는 부천희망재단은 2011년 설립된 부천지역재단으로 지역주민의 기부를 통해 지역공동체 복원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근 소원 기금과 착한 대출, 참시민 응원기금 공익활동가 해외연수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천희망재단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재단 사무국(☎032-321-9123)으로 하면 된다.
사진= 부천희망재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