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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악마의 삶 멈춰줘서 감사”… 성범죄 피의자 첫 얼굴 공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 
더부천 기사입력 2020-03-25 08:0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236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 방송화면 캡처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열고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25)의 얼굴이 25일 공개됐다.

지난 16일 검거된 조주빈은 25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면서 심경을 밝혔다.

경찰에서 자해를 시도하려다가 목에 깁스를 하고 정수리에 흰 붕대를 붙인 채 마스크를 하지 않고 모습을 드러낸 조주빈은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손석희 (JTBC) 사장님,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추게 해줘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음란물 유포 혐의 인정하느냐’,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느냐’, ‘범행 후회 안허느냐’, ‘살인 모의 혐의 인정하느냐’, ‘범행 왜 했느냐’, ‘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느냐’, ‘미성년자 피해자 많은데 죄책감 안 느끼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랐다.

조주빈의 얼굴 공개는 전날(24일) 경찰이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5조에 따라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ㆍ·반복적이고, 아동ㆍ청소년을 포함해 피해자가 무려 70여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할 뿐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인적ㆍ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밝혔다.

신상공개심위는 “피의자의 신상 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 및 피의자의 가족, 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했다”면서도 “국민의 알권리, 동종 범죄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피의자의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조주빈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이라는 단체 채팅방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 등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ㆍ유통해 사적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최소 74명이며 이 중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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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공개가 결정되면서 조주빈은 신상이 공개된 첫 번째 성범죄 피의자가 됐다.

앞서 2010년부터 경찰이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한 피의자 21명은 모두 살인 등을 저지른 강력 범죄 피의자들이었다.

대표적으로 ‘한강 훼손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40)와 ‘제주 전 남편 살인 사건’ 피의자 고유정(37)의 신상이 지난해 공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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