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손수일)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들이 1천포(2찬300만원 상당)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시 통합돌봄과 지역복지팀에 따르면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제일새마을금고 손수일 이사장, 신형식 상근이사, 김혜정 부장 등이 참석했다.

부천제일새마을금고 손수일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따뜻한 온기를 전한 부천제일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천만원, 백미 10kg 500포, KF94 마스크 5천개를 후원했고, 2021년 백미 10kg 700포를 기탁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