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6월쳐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재능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2023 경기 사랑愛 집 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

시 자치분권과 민간협력팀에 따르면 ‘사랑愛 집 고치기 사업’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주관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전기설비 개보수, 도배·장판 교체, 타일 시공, 집 청소, 방역 등을 실시했다.

부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재능나눔 봉사자 모집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총괄을 맡았고, 관내 사회복지기관들이 대상자 조사 및 추천을 담당했으며, 전기 관련학과 동창생으로 구성된 대사회와 부천인테리어기술학원 집수리 봉사단이 재능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집수리 봉사는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필요한 봉사로, 더 많은 집수리 봉사자들이 참여해 주면 좋겠다”며 “재능나눔 봉사자로서 자부심과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승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장은 “혹서기 전에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혜자분들이 올여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며, 재능나눔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1365.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032)625-6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