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위원장 김선규)는 지난 8월 31일 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가구 사전 발굴을 위해 주민 접근성이 높은 거점기관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중동 복지과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은 길주로 181(중동 1031-2) 일대 병·의원, 약국, 편의점, 미용실 등 정보교환이 활발한 거점기관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발굴된 대상자는 향후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춰 적합한 공적 급여 및 민간 자원을 연계·지원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주민 거점기관과 협력해 위기 이웃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