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을 찾아가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하는 (사)함께웃는세상과 협력해 지난 28일에 주거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부천시 통합돌봄과 사례관리팀에 따르면 (사)함께웃는세상(ㆍ바로 가기 클릭)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집수리와 봉사인력을 후원하는 기관이다.
부천시는 (사)함께웃는세상와 협력해 지난해 32가구, 올 상반기 18가구, 이번 하반기에는 6가구에 △도배 △장판 시공 △LED 전등 교체 △단열 벽지 시공 등 집수리와 △침대, 짐 정리용 선반 등을 설치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