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보건소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에 따르면 올해 심폐소생술 겨욱은 2월부터 11월까지 가슴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관리 방법, 기도 폐쇄 등의 응급상황 시 처치 내용 등을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일반시민 등 총 1천973명이 참여했다.

시보건소는 교육장 교육 외 심폐소생술 교육기자재를 군부대, 대규모 사업장 등에 18차례 대여해 자체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한 후 일정 기간 동안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빌릴 수 있다.

응급상황 직면 시 당황하지 않고 119 신고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한 만큼 학생들의 응급상황 직면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관내 초·중·고 48개교 약 1만 명의 힉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수준에 맞는 이해하기 쉬운 수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보건소는 2024년에는 부천핸썹 캐릭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제작해 관내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며, 2월부터 심폐소생술교육 기초과정 및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은 인터넷 포털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reserv.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032-625-4137)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보건소는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안전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