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102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을 맞아 아동·사회복지 전문기관 주관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 아동보육과에 따르면 시는 어린이날 행사 공모사업을 통해 아동·사회복지 전문기관이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올해는 7개 기관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부천어린이미래재단(☎032-323-9521)= 5월 5일(오전 10시~ 오후 5시) 부천종합운동장 원형잔디광장에서 ‘제18회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 축제를 연다.

놀이마당, 전통추억마당, 스포츠마당, 미술마당, 가족미당, 참여 마당 등 5개 마당 33종의 부스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맞이한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부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032-662-2580)= 5월 4일(오후 1~5시) 상동호수공원 수피아 앞 광장에서 ‘우아한 에코 놀이터’(우리 아이를 위한 에코 놀이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면지 딱지치기, 에코백 만들기 등 가족 참여형 에코놀이존 운영, 어린이 의견 청취 및 아동권리교 육, 홍보 등을 진행한다.

▲신중동 종합사회복지관(☎032-325-2161)= 5월 4일(오후 1~5시) 중앙공원 숲속작은도서관 앞길에서 ‘2024 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축제’를 연다.

추억- 존중- 함께’ 테마부스 운영, 미니공연 및 아동권리 가족게임 등을 진행한다.

▲소사본 종합사회복지관(☎032-349-3100)= 5월 4일(오전 10시~오후 4시) 산새공원에서 어린이날 ‘푸른 꿈! 큰 잔치’를 연다.

어린이날 기념식, 놀이마당. 어린이날 삼행시 짓기(백일장) 등을 진행한다.

▲범안 종합사회복지관(☎032-713-8181)= 5월 4일(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30분)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제2회 따르릉 옥토끼 페스티벌’을 연다,

콘서트, 체험마당, 놀이마당 부스 운영, 역곡천 가족자전거 대회 등을 진행한다.

▲대산 종합사회복지관(☎032-665-6062)= 5월 4일(오전 11시~오후 3시) 성주산 아이숲터에서 ‘들썩들썩 놀꾸야!’를 연다.

가족참여형 에코놀이존 운영, 어린이 의견 청취 및 아동권리교육, 홍보 등을 진행한다.

▲심곡동 종합사회복지관(☎032-324-0723)= 5월 4일(오전 10시~오후 2시) 벌막공원에서 ‘심곡동 어린이 EXPO(엑스포)’를 연다.

행복한 가족사진 콘테스트, 가족운동회, 체험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다.

이들 7개 기관의 어린이날 행사는 누구나 행사 장소에 오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첨시 아동보육과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날이 되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아동친화도시로써 어린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