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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마트경로당’·‘찾아가는 문화공연’… 어르신들에 활력 제공
2021년 전국 최초 ‘스마트경로당’ 도입… 45개 지자체 벤치마킹
다양한 문화인프라 활용해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 선보여
조용익 시장 “스마트경로당 고도화 및 지자체 확산 주력” 
더부천 기사입력 2025-02-11 11:2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10


<사진 위> 조용익 부천시장이 스마트경로당 ICT 화상플랫폼을 활용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왼쪽). 부천시 스마트경로당에서 키오스크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이용해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오른쪽). <사진 아래> 지난해 7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비대면 공연이 54개 스마트경로당에 동시 송출됐다(왼쪽). 부천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즐기고 있다(오른쪽)./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경로당’이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플랫폼·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기기·실내 스마트팜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더해 지난해에는 문화도시 생활예술 역량을 접목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이 첫 선을 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샹활의 활력소가 돼 주며 부천형으로 더욱 진화 중이다.

‘스마트경로당’과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은 어르신의 여가 복지와 건강을 돌보고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성과도 돋보인다.

부천시는 올해도 어르신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관내 경찰서·보건소와 협업해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지속할 계획이다.

◆ 19만명 참여 ‘스마트경로당’… 노년층 안전·건강·여가 복지 충족·만족도 90점

부천시 ‘스마트경로당’은 전국 첫 도입 후 어르신 맞춤형 교육·여가 복지·건강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탄탄하게 운영해 전국 경로당의 표준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19만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고, 10명 중 9명이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먼저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키오스크·스마트기기 활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실전 연습을 위해 올해 말까지 키오스크 150대를 경로당에 설치하고 어르신이 사용 방법을 익힐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안전한 노년생활 지원에도 힘쓴다. 부천시 경찰서 소속 강사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문자결재사기(스미싱) 예방법과 보행 안전 수칙, 교통사고 예방법을 안내해 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실버로빅, 밸런스 워킹,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여가 복지 수업도 주4회 운영한다.

원예치료 효과가 있는 IoT(서물인터넷) 스마트팜에서는 쌈 채소를 재배하고, 신선한 먹거리도 나눈다.

지난해까지 3천943명의 어르신이 667회에 걸쳐 채소를 수확하고 서로 식재료를 나눴다.

건강을 챙기는 사업도 인기다. 어르신들은 주1회 의료 전문가에게 비대면으로 당뇨, 만성질환, 통증 및 영양 관리 교육을 듣고, 전용 앱에 로그인해 혈압·혈당·체성분·체온을 측정한다.

수치 이력은 기기에 자동 저장 후 보건소에 연계되며 향후 추적 건강상담과 치료에 사용된다.

이밖에 인지 선별검사(CIST)와 AI 음성인식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 선별검사와 보건소 소속 간호사의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도 예정돼 있다.

간호직 주무관이 직접 ‘스마트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 대상 건강수치 관리 방법과 심폐소생술을 알려주는 건강교육 사업도 계속된다.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도 오는 3월부터 무대를 꾸민다.

지난해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한국전통민요협회 부천지부와 협업해 총 5회에 걸친 클래식·민요 공연을 ‘스마트경로당’에 송출한 바 있다.

올해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찾아가는 시니어 문화공연팀 3팀을 선발하고,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성인가요·민요 등으로 무대를 꾸며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천문화재단 우리동네 예술단과 협업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공연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스마트경로당’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여보… 45개 지자체 벤치마킹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스마트경로당 관리사’는 화상 프로그램 접속, 건강수치 측정 등 스마트경로당의 프로그램 전반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올해는 48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 교육 수료자 1인을 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채용,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촬영·편집해 유튜브 채널에 올리기도 한다.

해당 영상은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의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이 시청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경로당 사례를 배우기 위한 지자체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경기도청, 경기도 용인시·광명시 등 45개 지자체가 방문했다.

부천시는 ‘스마트경로당’을 통한 상생에도 앞장 선다. 오는 2026년 9월까지 경상북도 봉화군, 전라남도 진도군, 전라북도 부안군 등 섬·산간 3개 지역 9곳에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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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강원도 산간 지역 경로당 6곳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수준 높은 노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스마트경로당은 부천시의 스마트 기술과 지역 공동체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생활에 꼭 필요한 전문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발굴·고도화하는 한편, 다른 지자체로의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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