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어린이들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야인시대 텃밭 어린이 농부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시 도시농업과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농사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건강한 이웃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야인시대 텃밭 어린이 농부학교’는 야인시대 캠핑장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다목적 도시농업체험공간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농사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따뜻한 이웃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범 사업이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고구마 텃밭 가꾸기 2회와 원예 치유 체험 1회를 포함한다.
부천시 관내 초등학교 2~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새소식(바로 가기 클릭 " target="_blank">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온라인 예약(reserv.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후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aura209@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야인시대 텃밭 어린이농부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도시 텃밭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주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인시대 텃밭 어린이 농부학교 관련 문의는 부천시청 도시농업과(☎032-625-27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