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대표적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소재ㆍwww.sejongh.co.krㆍ바로 가기 클릭)이 올해 부천시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부천시 시승격 40주년 기념 하트 데이(Heart Day)’ 행사를 개최한다.

‘하트 데이(Heart Day)’는 세종병원이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야구장에 ‘하트 존’을 설치해 SK선수들이 하트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1개 홈런당 한차례씩 무료 수술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7월12일 ‘하트 데이’는 부천시 시승격 40주념을 기념하기 위해 김만수 부천시장이 SK와이번스 야구단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할 예정이며, 시타자는 세종병원에서 선천성 심장병으로 심장수술을 받았던 부천시 어린이 한명이 선정돼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 시구와 시타를 앞서 세종병원은 부천시민들과 ‘하트 데이’를 함께하기 위해 부천의 야구 꿈나무들인 부천시 원미구 리틀야구단 소년들이 SK와이번스 선수단과 함께하는 라인업과 위닝 로드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특히 부천시립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세종병원은 이번 ‘하트 데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부천시 시승격 40주년 및 ‘하트 데이’를 적극 알려 심장병 무료 수술에 대해 많은 관심과 후원을 위한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와 세종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심장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새생명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49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무료 수술했으며, 올해도 불우한 환경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심장병 어린이들을 찾아 무료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