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새봄맞이 클린 부천 생활환경 정비’ 이틀째인 19일 오전 7시 오정구 삼정초등학교 주변에서 김만수 시장을 비롯해 박한권 오정구청장, 안정민 시 행정지원국장, 김진오 경기도(부천시) 자연보호협의회장, 신흥시장 상인회, 성곡동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원,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앞 화분 봄꽃 식재, 도로변 가드레일 및 버스 쉘터 물청소, 삼정가로공원 청소, 불법광고물 제거 등의 활동을 벌였다.

삼정초등학교 앞 야생화 학습장 화분에는 ‘나비바늘꽃’을 심었다.

김만수 시장은 이날 “이른 아침인데도 쾌적한 환경을 위해 참여한 많은 시민들게 감사드린다”며“오는 7월4일 ‘행정체제 개편’(3개 구청 폐지 10개 광역동 출범)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봄맞이 클린 부천 생활환경 정비’ 는 오는 21일에는 부천역 남부광장 주변 집수받이 정비와 영산홍 식재, 가드레일과 캐노피 물청소 등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뉴코아 아울렛 직원들과 함께 부천 소풍터미널 주변 ‘시민의 강’의 이끼 제거, 화단 정비, 가드레일과 버스 쉘터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정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생활환경 정비를 벌이고 있으며, 각 동과 함께 자율적인 정비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 오정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