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4일 오후 4시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 203동 102호에 마련한 청년층 및 취업 취약계층을 관내 산업 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 공간인 ‘일드림(Dream) 센터’를 개소했다.

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팀에 따르면 ‘일드림(Dream) 센터’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돼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해 관내 산업 현장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예비창업자에 대한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장덕천 시장은 “일드림(Dream)센터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며 “청년을 비롯한 지역 내 구직자는 물론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드림(Dream) 센터’는 중동 위브더스테이트와 부천테크노파크 등에 2곳에 운영 공간을 마련해 프로그래밍ㆍERP(전사적 자원 관리) 정보관리ㆍ산업디자인 등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희망 청년층을 대상으로 컨설팅, 창업지원기관 연계 및 다양한 창업가 양성과정을 지원하는 등 청년 일자리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교육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일드림(Dream)센터 홈페이지(www.dreamwork.or.krㆍ바로 가기 클릭)로 접속하면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전화(☎032-651-0919)로 하면 된다.

한편, 이날 ‘일드림(Dream) 센터’ 개소식에는 장덕천 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설훈 국회의원(원미을),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종현 부천노총 의장, 김벙전ㆍ박정산ㆍ곽내경ㆍ양정숙ㆍ남미경 시의원, 이진선 부천시 경제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