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주택ㆍ도시분야 도시재생대학 6기 수강생 45명을 모집한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정책팀에 따르면 ‘도시재생대학’은 시민과 공무원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부천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업은 9월 5일부터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부천대학교 부동산유통과 강의실에서 진행하며, △도시재생 기초 이론과 전략, △도시재생 사례 및 관계 법률, △사회적경제와 마을만들기에 대해 배운다.

또한 팀별로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조사해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과 전문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천시 홈페이지의 공고란(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도시재생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우용 도시재생과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초를 다지고 주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