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멀리 있는 사람에게
강영백 편집국장 2010-08-02 4695
별이 잠꼬대처럼 흠칫 놀라는
그 까마득한 날을 지나쳐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좀 멀리에 있다고 한들
잊힐리 있겠는가.

별이 지우개처럼 쓱싹 지워진
그 지나쳐온 날을 잊고서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좀 가까이 있다고 한들
그립지 않겠는가.

별이 밤하늘에 총총 나타난
그 새털같은 날을 지나서
만나야 할 사람이라면
좀 더디게 만난다 한들
반갑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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