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부천지역 28개 고등학교 가운데 5개 고교에서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지난 23일 서울대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옥(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받은 ‘2015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고교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하면서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더부천>이 부천 관내 고교의 서울대 합격자를 파악한 결과, 부천고등학교가 정시(최초 합격자 기준)에서 3명의 합격자를 냈고, 경기예술고등학교는 수시(예치금 납부자 기준)에서 2명, 상원고등학교와 시온고등학교(수시), 정명고등학교(정시)에서 각각 1명씩의 합격자를 냈다.
경기도내 447개 고교 중 145개 고교에서 539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수시 합격자는 390명, 정시 합격자는 149명이다.
경기도내 고교 중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자는 배출한 곳은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로 59명(수시 30명·정시 29명)의 합격자를 냈고, 경기과학고등학교가 56명(수시 54·정시 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명 이상 합격자를 낸 곳은 안산 동산고 26명(수시 16명·정시 10명), 경기외국어고 23명(수시 15명·정시 8명), 고양 외국어고 23명(수시 8명·정시 15명), 수지고 22명(수시 6명·정시 16명), 진성고 22명(수시 7명·정시 15명) 이었다.
10명 이상의 합격자는 낸 곳은 안양 외국어고 16명(수시 4명·정시 12명), 경기북과학고 15명(수시), 양서고 14명(수시 5명·정시 9명), 계원예술고 13명(수시), 낙생고 13명(수시 8명·정시 5명), 과천 외국어고 11명(수시 6명·정시 5명), 서현고 10명(수시 3명·정시 7명), 청심국제고 10명(수시 9명·정시 1명) 이었다.
이어, 고양 국제고·신성고(수시 4명·정시 5명), 분당 중앙고(수시 4명·정시 5명)가 9명, 세마고(정시)와 창현고(수시 7명·정시 1명)가 8명, 수원 외국어고(수시 6명·정시 1명), 와부고(수시 2명·정시 5명)가 7명, 분당 대진고·성남 외국어고·일산 대진고가 6명(수시 3명·정시 3명), 수원고·영복여고가 5명(수시)의 합격자를 냈다.
또 동두천 외국어고·분당고·분당 영덕여고·야탑고·풍덕고(수시 2명·정시 2명)와 이천고·평택고(수시 3명·정시 1명), 화성고(수시 1명·정시 3명)가 4명의 합격자를 냈다.
3명의 합격자는 낸 곳은 경안고·병점고·부천고(정시), 과천 중앙고·권선고·늘푸른고·백마고·수내고·안양 예술고·유신고(이상 수시), 백영고(수시 1명·정시 2명), 보평·고수성고·저동고·평내고·한솔고·효원고(수시 2명·정시 1명) 등이다.
2명의 합격자는 낸 곳은 경기예술고·구리고·김포고·덕소고·동탄 국제고·동패고·동화고·수원농생명과학고·신한고·심석고·안법고·안양여고·양일고·용호고·토평고(이상 수시), 광명북고·불곡고·양명여고·인창고(이상 정시), 군포고·돌마고·동백고·백석고·보정고·부흥고·송림고·숭신여고·여주고·태장고(이상 수시 1명·정시 1명) 등이다.
1명의 합격자는 낸 곳은 가좌고·경화여고·고양 예술고·과천고·과천여고·관양고·광주고등학교·교하고·대평고·대화고·덕계고·동광고·동우여고·동원고·마석고·망포고·반송고·백양고·봉일천고·부원고·상원고·성문고·성포고·세종고·소래고·소하고·수원여고·시온고·시흥고·시흥 능곡고·안성고·안성여고·안양고·양곡고·양명고·여주 자영농업고·여주 제일고·영덕고·우성고·이매고·이우고·저현고·정발고·진건고·풍산고·하남고·호평고·화정고·효명고·효성고·효양고·효자고(이상 수시), 광명고·광문고·백신고·성남서고·성호고·세원고·안곡고·용인 백현고·의정부고·정명고·주엽고·청명고·충훈고·평촌고·풍동고·풍생고·함현고(이상 정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