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만65세 이상 공공형 5천236명, ▲만60세 이상 민간형 442명 등 총 5천678명을 1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에 따르면 2022년 노인 일자리사업 모집 인원은 올해 5천430명보다 248명이 더 늘어났으며, 사업 예산은 총 204억원으로, 경기도내에서 두 번째로 큰 사업 규모이다.

2022년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양적ㆍ질적 발전을 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2곳(대산종합사회복지관 및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를 추가 선정해 총 11개 수행기관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2년 노인 일자리 주요 사업은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보육시설 도우미 ▲경로당 도우미 ▲실버 방역단 ▲스쿨존 교통 지원 ▲학교 배움터 지킴이 ▲학교 텃밭 가꾸기 ▲시니어 카페 ▲시니어 편의점 등 총 11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부천시니어클럽 등 11개 수행기관에서는 신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 유형별 선발 기준표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한다.

신청 방법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해 서비스신청➜ 민원서비스 신청➜ 노인일자리 사업 선택에서 신청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 후 해당 수행기관을 방문해 면접을 진행하면 된다.

2022년 부천시 노인 일자리 사업 관련 기타 문의는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노인복지과(☎032-625-2867, 625-2878)로 하면 된다.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국 평가에서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