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사업으로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서 부천을 거쳐 서울 강서구 방화동까지 총연장 20.2km구간의 왕복 4~6차로를 건설하는 ‘광명~ 서울 고속도로’(광명~서울 민자 고속도로)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다.

주민설명회에 앞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은 부천시 환경정책과와 도로과, 각 구청 환경위생과, 해당지역 동주민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광명~서울 민자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된 부천지역은 원미구 역곡1동과 춘의동, 소사구 역곡3동, 오정구 성곡동과 고강1동, 고강본동 등이다. 이 사업기간은 착공일부터 5년(60개월)이 걸리며, 30년간 운영된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은 6월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제출은 공람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 제출서에 작성해 공람장소에 내면 된다. 이번 사업으로 예상되는 환경영향과 저감 방안, 공청회 여부 등에 관한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요약서와 공고문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의 ‘시정소식- 공고- 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바로 가기 클릭)에서도 볼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환경정책과(☎032-625-31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