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과 국회법에 따라 벌금 100만 원 이상 유죄를 확정받을 경우 의원직 상실 및 5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즉각 항소할 것으로 확실시 된다.

이번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대선 출마도 불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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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다음으 이 대표의 발언 전문.

“오늘의 이 장면도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장면이 될 것입니다.

현실의 법정은 아직 두 번 더 남아 있고 그리고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합니다. 항소하게 될 것입니다.

기본적인 사실 인정부터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그런 결론입니다.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도 상식과 정의에 입각해서 판단해 보시면 충분히 결론에 이르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