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후보 선대위는 “이명박 정권 들어 성장 만능주의, 토건위주 정책, 신공안 통치, 소통 부재의 독선정치 등 한국사회가 역주행하고 있다”면서 “청년 실업 증가와 가계 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해 MB정부 임기 말엔 나라 빚이 400조, 가계부채는 700조에 이를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측은 “부천경제 역시 계속 뒷걸음질 쳐 부천의 실업률은 3.8%로 경기도내 18개시 중 6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부족한 복지비용 지출, 최근 3년간 매년 10% 가까운 재정자립도 하락에도 불구하고, 현 시장은 무형문화엑스포 등 불요불급한 사업에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사람에게 투자하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측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해 복지ㆍ문화ㆍ교육ㆍ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집중 육성해 취업을 원하는 주부, 노인, 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와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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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천의 4대 특화산업인 금형-조명-로봇-부품소재산업의 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생산업체 집적과 산ㆍ학ㆍ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4대 특화산업의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직업능력 개발센터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중소기업 수출지원단의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KOTRA와 중소기업진흥청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형마트 입점 규제 및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영업시간 제한 및 신규 진출 억제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주차장 건설 등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경영현대화사업 지원을 위해 공무원 재래시장 담당제를 실시해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032)-662-0602, 홈페이지(www.kimmansoo.net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