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윤병권)는 제275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일 오정구청사에 있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날 방문은 윤병권 위원장, 최의열 부위원장, 김병전·곽내경·최초은·김미자·윤단비·장해영 의원 등 9명의 행정복지위원과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 및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현황 및 2024년 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만성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집중사례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부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해줘 매우 감사하다”면서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통해 부천시민의 정신건강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www.bucheonlove.comㆍ바로 가기 클릭)는 1999년 개소했으며, 부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중증정신질환자의 회복 및 재활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부설 자살예방센터, 부설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를 추가 설치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