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부권 의장 협의회(회장 권혁록ㆍ안양시의회 의장)는 25일 오후 4시 부천시의회 4층 접견실에서 제59차 정례회의를 개최, 주요 안건을 협의하고 앞으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립해 상호 발전하는 지방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 중부권 의장 협의회는 부천ㆍ안양ㆍ안산ㆍ시흥ㆍ광명ㆍ김포ㆍ군포ㆍ의왕ㆍ과천 등 중부권 9개 시의회 의장단 협의체로 중부권 지역의 주요 현안과제를 시의회 차원에서 공동 모색하고 성명 등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부천시위회 김관수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폭설과 구제역 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중부권 의장협의회가 앞장 서 경쟁보다는 ‘협력’과 ‘융합’으로 위기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지역 시민들의 삶에 소중한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중부권 의장 협의회는 이날 회의가 끝난 뒤에는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국내 대표적 만화진흥기관인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 부천시의 문화콘텐츠산업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