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공천 경쟁에 뛰어든 김기석(64) 전 국회의원(부천미래포럼 이사장)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김 전 의원은 이에 앞서 19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이날 계남대로변 원미구 중동 1058-1 신명타운 6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032-326-0602)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세몰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17대 원미갑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부자 부천’, ‘엄마가 행복한 도시 부천’을 꿈꾸며 선거사무소를 계남로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공천 경쟁에 나선 후보군은 김 전 의원을 비롯해 김만수(47) 전 청와대 대변인, 김진국(51) 전 민주당 원내대표실 부실장(부천생활정책연구소장)이 공식 출마 선언을 했으며, 백선기(48) 풀뿌리 부천자치연대 공동대표, 서영석(52)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조영상(51) 변호사(법무법인 오아시스 대표변호사) 등도 공천 경쟁에 뛰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