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6.1 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3선거구(중동ㆍ상동: 중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가 53.71%(3만297표)의 높은 득표율을 획득하며 제11대 경기도의회 첫 입성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문석기 후보는 46.28%(2만6천33표)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이재영 후보는 이번 경기도의원 선거에 첫 도전하기 위해 임성환 현 경기도의원, 제8대 부천시의원을 사퇴하고 경선애 도전한 박정산 전 시의원과 이른바 ‘경선 빅매치’를 통해 첫 관문을 통과한 뒤 출마했다.

설훈 국회의원 4급 보좌관과 부천시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고,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선대위 부천시을 종합상황실장을 맡는 등 중앙 및 지역 정치를 두루 경험을 쌓았다.

이재영 후보와 맞대결을 벌인 국민의힘 문석기 후보는 부천시을 인재 영입 1호로 삼성전자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경제와 교육ㆍ법률 전문가로 인물론을 내세웠으나, 민주당의 탄탄한 지지층 및 조직표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두 후보간 득표율 차는 7.43%p(4천264표)로 희비가 갈렸다.

한편, 부천시 제3선거구는 유권자 10만5천483명 중 5만7천591명이투표에 참여해 54.5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율 62% 진행, 53.82% 득표율… 46.17% 국민의힘 문석기 후보와 7.65%P 차

[속보] 6.1 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3선거구(중동ㆍ상동: 중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는 개표율이 62%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번 이재영 후보가 53.82%의 득표율을 획득, 46.17%의 국민의힘 문석기 후보를 7.65%p 차로 앞서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재영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줄곧 문석기 후보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