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재 부천시의회 부의장(민주당)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주최한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의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렸으며 광역 및 기초 지방의원 58명을 시상했다.

한선재 부의장은 부천 신ㆍ구도시간 교육 격차 해소와 균형있는 문화시설 확충, 구도시의 주차 및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과 더불어 전국 최초 아동여성폭력긴급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 부천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등 활발한 의원 입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및 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이 인정받았다.

한 부의장은 “공신력 있는 단체에서 주관한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와 채찍질로 생각하고 매니페스토 운동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정책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해 범시민 매니페스토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공직선거 분야와 사회 각 부문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을 공약하고 이를 실현해내는 운동을 주도해 오고 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선출직 지방의원 및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선거기간 중 유권자와 약속한 ‘공약’의 이행사항과 당선 이후의 ‘의정활동’ 등을 엄격히 심사해 우수한 의정 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