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부천시(갑)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는 정권 심판과 민생 회복을 강조하며 투표일(10일)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서영석 후보는 이날 원미 춘의사거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낮에는 부천역 유세에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오정 성곡사거리에서 피닐레 집중유세를 벌이며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성곡사거리 집중유세에는 피날레 유세에 걸맞게 많은 지지층들이 찾아 열기가 뜨거웠다. 서영석 후보와 ‘원팀’으로 활동하는 경기도의원ㆍ부천시의원들과 선거대책위원회 김영태ㆍ박연숙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장단 및 부위원장단, 상임고문단,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박종현 의장과 강명진 사무처장, 부천도시공사 이수창 노조위원장이 찾는 등 구름인피가 모였다.

서영석 후보 지지 연설을 자처한 30대 청년은 해병대원 채상병 사망사건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한 태도와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에 울분을 토하며 “정권 심판을 위해 꼭 서영석과 민주당에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서영석 후보는 “4월 10일은 국민에게 고통과 절망을 안겼던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심판하는 국민승리의 날”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주권자의 위대한 선택으로 경제를 망치고 민생을 파탄 지경으로 만든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아 세우고, 22대 국회에서 ‘이채양명주’(이태원 참사,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양평 고속도로 게이트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주가조작 의혹) 진실을 밝히는 데 앞장서겠다”며 정권 심판과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서영석 후보는 “더 넓어진 부천(갑)에서 더 많은 유권자를 모시고 변화와 혁신을 만들겠다. 꼭 투표에 참여해 역사의 퇴행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켜주시라”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이 부천을 뜨겁게 만들고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드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마지막 연설을 마쳤다.

이날 피날레 유세에서 땅거미가 내려앉아 어두워지면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휴대폰 플래시로 빛을 밝히고 유세단 공연에 맞춰 응원을 보내며 ‘부천시(갑) 서영석’, ‘정권심판ㆍ민생회복’을 외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영석 후보는 피날레 유세가 끝난 뒤에도 자정(밤 12기)까지 골목골목을 다니며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와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서영석 후보는 “농구에 버저비터처럼 선거가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정권 심판과 민생 회복,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한분 한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2대 총선에서 부천시(갑) 선거구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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