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 의원이 당선됐다.
정청래 신임 대표는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붛어민주당 제2차 임시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에서 61.74%의 득표율을 획득헤 38.26%를 얻는데 그친 박찬대 후보를 제치고 당 대표가 됐다.
최고위원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명선 의원은 유효 투표자수 64만7천381명 중 54만4천537명 찬성으로 당선됐다
이번 8·2 전당대회는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3 대선에서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당 대표를 선출하는 보궐선거로 치러졌다.
이번 당 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 55%, 대의원 투표 15%,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후보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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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8·2 전당대회의 권리당원 선거인수는 111만732명으로 63만3천42명이 투표에 참여해 56.99%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전국 대의원 선거인수는 1만6천831명으로 1만3천93명이 투표에 참여해 77.79%의 표쵸율을 가록했다.
최종 투표 결과., 정청래 신임대표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42만847표(36.56%), 전국 대의원 투표에서 6천124표(7.04%), 국민여론조사 18.14%를 각각 획득해 최종 합산 득표율은 61.74%를 획득했다.
박찬대 의원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21만2천195표(18.44%), , 전국 대의원 투표에서 6천951표(7.96%), 국민여론조사 11.86%를 각각 획득해 최종 합산 득표율은 38.26%를 얻었다.
정정래 신임 대표의 득표율(61.74%)은 이재먕 대통령이 2024년과 2022년 전당대회에서 각각 기록한 85.4%, 77.77%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20년 전당대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얻은 60.77%보다는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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