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한 투표소 △10.26 재보궐선거가 실시된 26일 부천시 원미구 상2동 상동고등학교에 마련된 상2동 제5투표소에서 투표사무원들이 유권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원미구선거관리위원회 제공≫

“투표하러 왔어요” △10.26 재보궐선거가 실시된 26일 부천시 원미구 상3동 석천초등학교에 마련된 상3동 제2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를 하기 위한 신분 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오후 1시 부천 2곳 투표율 8.4% '저조'
부천 마선거구 9.7%… 차선거구 7.6%
서울시장 26.8%… 전국 투표율 25.4%

부천시 마선거구와 차선거구 2곳의 전체 유권자는 12만4천288명으로, 이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1만446명이 투표에 참여해 8.4%의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25.4%를 기록하고 있다. 부천 2곳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도 17%가 낮은 수치다.
◆부천시 마선거구(상2동, 상3동)= 유권자 4만8천88명(부재자 595명)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4천655명이 투표에 참여해 9.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부천시 차선거구(원종1·2동, 오정동·신흥동)= 유권자 7만6천200명(부재자 701명)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5천791명이 투표에 참여해 7.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오후 1시 현재 26.8%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