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국회의원(민주당·부천 오정구)이 ‘2011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 부산대 교수)는 원혜영 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7명을 수상자로 선정,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 45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반부패 청렴 대상은 ▲재산규모 및 형성 과정 ▲정치자금 지출내역 중 정책연구비 부문 ▲사회봉사 활동 ▲반부패 입법 활동 부문 ▲전과 및 비윤리적 행위 부문 등 5개 부문에 대한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원혜영 의원은 앞서 지난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주관하는 ‘2011 국회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2011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수상해 청렴한 삶을 실천하고 투명하고 공정하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 의원은 “모두가 항상 도와주신 부천시민들 덕분”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하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1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 수상자는 원혜영 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강명순·정희수 의원, 민주당 김희철 의원,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등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