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천 오정구지역 원혜영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지역정치를 이끌어갈 인사들이 참여해 내년 6.2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모범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월11일 결성된 ‘오정구 지방자치포럼’(대표 서영석 전 시의원, 이하 오정포럼)은 8일 오후 강화도 국회 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단합대회를 가져 지역정가에 관심을 모으게 하고 있다.

이번 오정포럼 단합대회에는 30여명의 정회원과 협의회장, 여성위원 등이 참석했으나,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부천시장 후보군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연말을 맞아 순수 단합대회 겸 송년모임으로 워크샵 형태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시기적으로 예비후보 등록이 안된 상태인데다, 정치권에서 논의중인 선거구 문제(기초의원 중선거구제→ 소선거구제 전환)도 확정안 된 상태에서 지방선거와 관련된 논의를 하는 것은 이른 감이 있다고 보고 예비후보 등록 이후에 좀더 진전이 있는 본격적인 논의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오정포럼 정회원인 서영석 포럼 대표를 비롯해 김관수ㆍ김영회ㆍ신석철 시의원과 이강락 사무국장, 서헌성 자문위원, 이필구 직능위원장, 경기도의원 예비주자인 정상순ㆍ조남홍 협의회장과 시의원 예비주자인 정윤종 전 시의원과 한상환 협의회장, 임명선 여성위원장, 김임순 여성위원(민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진연 총무, 김현숙 전 여성위원장, 서자순 간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