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주도하는 ‘대(大)중도신당’이 당명을 ‘국민생각’(가칭)으로 정하고 창당 발기인 모집에 나섰다.
당명을 ‘국민생각’으로 정한 것은 정치를 정치인이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으며, 경제적 고통과 실업, 양극화, 교육 등의 문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정당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생각’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신당 창당 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국민생각’은 창당 발기인 대회를 마치고 5개 시ㆍ도 지구당을 만든 후 2월 중 중앙당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며,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함께하는 신당에 맞는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키로 하고 문호를 활짝 개방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