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한윤석)는 7일 오전 10시 제15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시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인다. 시집행부의 시정질문에 관한 답변은 오는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예산안 등을 종합심사할 예결특위를 구성한데 이어, 같은달 24일부터 12월2일까지 7일간 기획재정ㆍ행정복지ㆍ건설교통 등 3개 상임위 별로 시와 신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시의회 각 상임위는 지난 3일과 4일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대한 심사를 벌였으며, 이날 시정질문을 벌인 뒤 8일부터 11일까지 예산안 심사 및 계수조정을 끝내게 된다.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노설)에 15~18일까지 종합심사 및 최종 계수조정를 거쳐 오는 21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하게 된다.

각 상임위는 16일 2009년도 제4차 추경예산안 심사에 이어, 17일과 18일 시집행부가 상정한 30여건의 각종 안건 심사를 벌여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09년도 제4차 추경예산안 및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하고, 23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안건 등을 처리하고 31일간의 제157회 정례회를 마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