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선 부천 소사구 차명진 vs 김상희 가상대결 결과. 김상희 후보(45.0%)가 차명진 후보(38.1%)를 6.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부천 소사구 예비후보 적합도에서 김상희 예비후보가 35.6%, 김명원 예비후보가 12.1%, 강백수 예비후보가 9.4%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주통합당 후보 적합도에서 김명원ㆍ강백수 예비후보의 지지율도 만만치 않게 나타남에 따라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견을 보여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본격 선거전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여론조사에는 또 소사구민들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27.1%), 재개발과 재건축 등 도심 재생정책(22.6%), 복지분야 투자확대(18.1%), 교육환경 개선(16.2%), 문화ㆍ체육 인프라 확대(7.7%) 순이었다.

뉴타운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반대가 47.9%로, 찬성(37.4%) 보다 높게 나왔으나, 연령별ㆍ지역별로 찬ㆍ반 의견 편차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소사구민들은 뉴타운 개발사업에 대해 전체적으로 반대(47.9%) 의견이 찬성(37.4%) 의견보다 높게 나왔으나, 연령별ㆍ지역별로 의견 편차가 달리 나타났다.

김상희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소사구민들의 뜻을 보다 더 잘 받들기 위해 실시한 것인 만큼,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난 소사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연령ㆍ성ㆍ지역별 유권자수 비례 무작위 추출을 통해 1천명을 표집한 정량조사로, KT등재자 286명(28.6%)와 비등재자 714명(71.4%)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4.5%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