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김승동 의원(사진 왼쪽)이 사단법인 한국지방자치발전연구원(원장 김종표 박사)으로부터 ‘2009 지방자치발전대상’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오후 3시에 열렸다.

‘지방자치발전대상’은 (사)한국지방자치발전연구원이 매년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선정, 격려해 지방자치발전을 앞당기기 위하여 제정된 상으로서 올해는 복지ㆍ정책ㆍ개발ㆍ문화부문에서 4명이 선정됐다.

복지부문은 강원도의회 박상수 의원, 정책부문은 인천시의회 김용재 의원, 개발부문은 서울시 동작구의회 김성근 의원이 각각 수숭했다.

문화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승동 시의원은 부천지역 문화예술 창작환경 개선을 위해 기금 지원의 상향 조정, 기초예술진흥조례안 발의 등과 함께 국제만화가대회 한국위원으로서 부천시 만화산업 발전에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승동 시의원은 “문화가 시대의 화두인 세기에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문화산업이 답이고 그 문화산업이 제 궤도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음악, 미술, 문학, 연극 같은 기초예술의 진흥이 기본인 앞으로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지방자치발전연구원(서울 서초구 원지동 소재)은 1997년 설립돼 학술연구, 공무원 연수, 지방자치단체 정책연구, 출판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정세욱ㆍ최상철ㆍ최창호ㆍ김동욱 박사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