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19대 총선) 선거인 명부 작성(3월23~27일) 결과, 부천 4개 지역구(원미갑ㆍ원미을ㆍ소사구ㆍ오정구)의 선거인 수는 69만47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선거권이 있는 국내 거소 신고 재외국민을 포함한 것으로, 부천시 전체 인구(87만3천259명)의 79.1%이며, 남자는 34만2천47명, 여자는 34만8천427명으로, 여자가 6천380명이 더 많았다.

부천 4개 지역구별 선거인수는 다음과 같다.

▲원미갑= 선거인 수는 14만3천168명(남자 7만2천142명, 여자 7만1천26명). *전체 인구 17만4천744명의 81.9%.

▲원미을= 선거인 수는 20만9천704명(남자 10만1천501명, 여자 10만8천203명). *전체 인구 27만2천849명의 76.9%.

▲소사구= 선거인 수는 18만5천887명(남자 9만1천952명, 여자 9만3천935명). *전체 인구 23만2천9명의 80.1%.

▲오정구= 선거인 수는 15만1천715명(남자 7만6천452명, 여자 7만5천263명). *전체 인구 19만3천657명의 78.3%.

19대 총선의 선거인 명부는 28~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아 오는 4월2일 최종 확정된다.

한편, 부천 4개 선거구의 투표구 수는 169곳으로, 원미갑 33곳, 원미을 48곳, 소사구 48곳, 오정구 40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