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재 제6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혜경 제6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추가 업데이트>
●한선재 후반기 의장 당선 인사
'균형있고 합리적인 의사진행으로
품위있는 의장, 권위있는 의회 만들겠다”

한선재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민주통합당은 6대 의회 원(院)구성시 전ㆍ후반기 의장을 합의 추대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약속이 존중되고 정치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시의회 의장도 높은 도덕성과 시대에 맞는 새로운 리더쉽을 요구받고 있는 만큼, 부족한 점은 다양한 학습과 선배 정치인들의 경함을 통해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겠으며, 의장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균형있고 합리적인 의사 진행으로 품위있는 의장, 권위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지도자는 희망을 파는 상인’이라고 말한 나폴레옹의 말을 언급하면서 “의원 모두가 시민에세 희망을 주는 부천시의회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면서 “두분의 선배 의원(5선의 박노설, 서강진)과 여러 의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전반기 민주통합당 교삽단체 대표의원을 역임하면서 무거운 책임을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으며,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려고 노력했다”면서 “당의 단합, 당정협의, 다른과의 협상, 정책결정의 공식ㆍ비공식 참여자들과의 이해와 조정을 통해 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덧붙였다.

한선재 의장은 전반기 의회를 이끈 김관수 의장과 한기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부천은 20대부터 청춘을 불태우며 동고동락을 함께한 제의 고향으로 부천과 90만 시민여러분을 사랑하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했다.

한 의장은 앞서 “의장으로 당선되기까지 3선 시의원으로 키워주신 시민여러분과 지역구인 소사구 소사본동(옛 소사본1,2동)과 소사본3동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방정치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채찍과 격려로 성원해준 원혜영, 설훈, 김상희, 김경협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주통합단 선배 당원 동지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프로필] 한선재 제6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1959년생 전남 진도 출신으로 진도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의회정치 석사), 고려대 정책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부천시 소사구 사선거구(소사본동과 소사본3동)에서 4대 시의원에 당선돼 5대와 6대 시의원에 당선됐으며, 4대 시의회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 간사, 5대 시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을 지냈고,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내 최고득표율(53.7%)로 당선돼 6대 시의회 전반기 민주통합당 대표의원을 맡았다.

시립인천대학 외래교수, 부천시태권도협회장, 민주통합당 경기도당 정책자문위원, 민주통합당 경기서부권 정책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기도 자연보호협의회 부회장, 민주통합당 중앙당 다문화가정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유희숙 여사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김혜경 후반기 부의장 당선 인사
“어떠한 사심없이 부천시 위해 혼신 다하고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시민의 의회’ 뒷받침”

김혜경 신임 부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한선재 의장과 힘을 합해 부천시의회 발전과 선배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임기동안 어떠한 사심없이 부천시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시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부위장으로서 선배 동료 의원 모두의 고견을 겸허히 수렴하고 상의하는 공동체적인 의정활동으로 의원들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시대적 소명에 부응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의무감이 앞선다”면서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이 참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의 실현과 복지증진에 있는 만큼, 지방자치의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배전의 노력으로 새 시대를 이끌어가는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해 시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시민의 의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모든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선배 동료 위원들과 많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내고 이를 의회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경 부의장은 앞서 전반시 시의회를 훌륭하게 이끈 김관수 의장과 한기천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으며, “여러 모로 부족한 저에게 부의장으로 선출해준 선배 동료 의원들게 감사드리며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필] 김혜경 제6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1952년생 대구 출신으로 대구여고, 대구 가톨릭대 약학과, 가톨릭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부천시 소사구 바선거구(심곡본동·심곡본1본, 송내1·2동)에서 5대 시의원에 이어 6대 시의원에 당선됐으며, 5대 시의회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6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당을 지냈다.

송내1동 삼성약국 대표 약사로, (사)부천시약사회 여약사 회장·부천고등학교 학부모회 총회장을 역임했고,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우회 회장과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현재 (사)부천시약사회 총회 부의장, 부천전통민화협회장, (사)경기도 약사회 여약사 정책단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남편 박장수 씨 사이에 2남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민화(民畵) 그리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