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선거인단 투표가 실시된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새누리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단 투표의 득표수를 대의원 20％, 당원 30％, 일반 국민 30％ 비율로 반영하고, 4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6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20％ 비율로 환산한 득표수를 합쳐 최고 득표자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20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켄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차 전당대회에서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이어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고 득표를 얻을 것으로 확실시되는 박근혜 후보를 오후 3시30분께 18대 대통령 후보자로 공식 지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