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경기도의원(부천 제5선거구)이 지난 8일 현재 진행 중인 부천중학교 ‘e쉼터’ 건립에 지원할 예산으로 도비 6천만원을 추가적으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재진 도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 확보는 현재 학교 내 쉼터가 없어 야외활동에 제약을 겪고 있던 부천중학교 학생과 e쉼터 건립 사업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특히 이번 예산 확보는 예산 편성상 본래 계획돼 있지 않아 사실상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될 정도로 성실하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와 특유의 끈질긴 설득을 통해 예산 지원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부천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예산으로 도비 4억1천300만원을 확보하는 등 부천지역 일선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앞장 서오고 있다.

이재진 의원은 “부천지역 학부모들이 타지역 어디와 비교해서도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의 교육열을 갖고 있으며, 저 또한 중ㆍ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누구보다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부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진 도의원은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부천시장 출마를 위해 다음주중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부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본격적인 후보공천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