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오는 15일 오전 11시 부천을 방문한다.
이 총재의 이날 부천방문은 오전 11시 GS스퀘어백화점 부천점 부근 원미구 중동 1141-2번지 프리머스 부천타워 3층에 마련한 경기도당위원회(위원장 전덕생)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부천지역언론인들과 세종시 관련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원안 사수 입장을 밝히는 한편, 내년 지방선거에 따른 부천, 김포, 시흥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선거전략에 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한편 자유선진당 부천 소사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3선 부천시의원 출신인 전덕생(51) 위원장은 지난 10월 경기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이후 이번에 부천에 경기도당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내년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경기지역 후보자 공천 등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본격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032)329-2341~4.